2. 만유인력의 근원
만유인력의 근원은 현재의 물리학적 지식으로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본 양자중력공간 이론으로 그 근원을 추정할 수 있다. 본 이론에서는 만유인력의 근원을 해당 물체와 결합하고 있는 수축된 공간 구조의 속성에 두고 있다.
모든 물체는 물체 자신과 그 물체를 담고 있는 공간으로 반드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그 물체를 담고 있는 공간이란 바로 ‘수축된 공간 구조물’을 일컫는다. 또한 이러한 물체 자신과 ‘수축된 공간 구조물’은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존재를 이루고 있고, 이것이 펼쳐진 배경 공간 위에 놓여 여러 가지 사건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모든 물체는 그와 동일한 형태의 ‘수축된 공간 구조물’을 반드시 가지고 있는 것이다.
‘수축된 공간 구조물’ 자체의 시공간 팽창도와 ‘수축된 공간 구조물’을 담고 있는 펼쳐진 배경 공간의 시공간 팽창도는 동일하게 형성된다고 볼 때(그렇지 않으면 불안정해지기 때문임), 이렇게 형성된 수축된 공간 구조와 배경 공간 구조의 시공간 팽창도는 주변 공간의 시공간 팽창도 사이에 있어서 미묘한 차이를 형성하게 된다(그림18). 이러한 차이는 미묘한 인력을 형성하게 되는데 그것은 시공간 팽창도가 작은 공간에서 시공간 팽창도가 큰 공간 쪽으로 시공간 팽창도의 연속적 변이를 형성하게 되고 이것이 겉보기 힘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모든 물체는 그와 정확하게 대응되는 ‘수축된 공간 구조물’과 함께 결합되어 있음으로(사람의 몸은 사람의 영체와 함께 결합되어 있다), 모든 물체에 나타나는 만유인력을 ‘수축된 공간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주변 공간과의 ‘시공간 팽창도’의 연속적 변이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겉보기 힘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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