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중력공간 이론과 그 응용-10 양자중력공간 이론 논문

8. 선(善)과 자발적 치유현상

 

1975년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큐슈 의과대학 교수이자 의사인 유지로 이케미와 동료들은 다섯 가지의 암의 자발적 퇴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의 역학연구는 코호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발표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래리 도시)(Yujiro Ikemi, Shunji Nakagawa, Tetsuya Nakagawa, & Mineyasu Suigita)(Stephan A. Hoeller).

사례1 : YH는 1886년 일본의 한 농장에서 태어난 사람이었다. 열여덟 살 때, 그는 종파의 일원이 됐고 스물한 살 때, 신사의 교사로 임명됐다. 그 후 조직의 지역지도자로 승진했으며, 신사의 일에 여생을 바쳤다.

신도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엄청난 위기를 겪었다. 이 시기 동안, YH는 한층 커진 책임을 떠안고 있었다. 신사를 위한 업무 외에도 마을을 관리하는 중요한 일들을 인계받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태생적으로 과묵한 성격이었던 그는 이런 모든 책무들을 잘 처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지만 해나갔다.

예순여섯 살이 된 1950년 3월, YH는 일하던 중 갑자기 코가 막히면서 피가 나는 것을 느꼈다. 큐슈 의과대학에서 생검을 받은 결과, 오른쪽 위턱뼈에 암이 발생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는 그 해 4월에 뼈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다음해 1월, 그는 목이 쉬고 목구명이 마르는 것 같은 증상을 느꼈다. 처음에는 감시에 걸렸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왼쪽 성대에서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고, 다시 생검을 통해 이것은 암으로 확인됐다.

의사들은 성대를 포함한 후두 전체의 제거라는 극단적인 수술방식을 추천했다. 하지만 YH는 이를 거부했다. 그는 수술로 인해 목소리를 잃느니 말할 수 있는 동안만이라도 설교자로서의 삶을 영위하고 싶다고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신의 뜻이므로 나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 단지 일어났어야 했던 일이 일어났을 뿐이다.”

암 선고를 받은 지 열흘이 지난 후, 그는 신사의 지도자인 신관을 만나러 갔다. 그와 만난 자리에서 신관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우리 신사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자산임을 명심하십시오.”

이 말을 들은 YH는 엄청난 기쁨을 느꼈다. 집에 오는 길 내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 경험과 함께, 그의 목이 쉬는 증상은 개선되기 시작했다. 두 달 후, 그는 최장 30분까지 연설할 수 있었으며, 목소리 또한 아주 깨끗하게 들렸다.

YH는 다른 어떤 의학적인 치료나 수술을 받지 않은 채 그 후 13년 동안 살았다. 계속되는 검사에도 불구하고 그에게서는 후두암의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일흔 여덟의 나이에 삶을 마감했는데, 죽음의 원인은 암과는 상관없는 것이었다. 그는 등에 입은 외상 때문에 사망했는데, 이로 인해 전신의 신체 기능 저하가 이어진 것이다.

 

사례2 : KN은 1894년에 농가에서 태어났다. 19세에 종교기관의 한 구성원이 됐으며, 23세에 사원의 교사로 임명됐다. 그의 헌신은 모범적이었으며 봉사로 인해 국가에서 상도 받았다. KN은 1970년 4월, 77세에 위에 묵직한 통증과 포만감이 생겼다. 위 내시경과 조직검사로 위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KN은 위절제술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했다.

진단시 그의 상태는 매우 절망스러운 상태였다. 사원에서 자신의 임무를 물려주고 싶은 그의 아들은 먼 곳에 있는 사원의 성직자로 임명됐다. KN은 후계자가 떠난 것에 실망했으며, 혼자서 그 벅찬 사원 일을 맡아야 했다.

진단을 받자마자, 그는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남은 생애를 신에게 봉사하기를 원하며, 신이 데려가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모두에게 말했다. 그는 수술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를 마시는 습관뿐만 아니라 매일의 일상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들 모두 동의했으며, 인정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위에 나타나는 증상이 더 적게 나타났으며 그는 평소대로 사원 일을 계속했으며, 심지어 선교여행과 성지순례도 했다.

1974년에 위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암은 자연스럽게 퇴화됐다고 나타났다. 1975년, 이케미는 KN의 활력과 건강이 모두 훌륭하며,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보고했다.

 

사례3 : 주부인 KA는 1935년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 종교를 가졌다. 그녀는 24세에 결혼해 아들 1명을 두었다. 남편은 가부장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회사일로 밤늦게까지 일했으며, 회식 때문에 늦기도 했다. KA는 이런 문제들을 참으면서 살았다.

1966년 3월, 위의 통증과 체중감소, 전반적인 불쾌감으로 인해 병원에 갔는데, 그때 위궤양이라고 진단받았다. 다양한 검사 후에 수술을 권유받고 수술을 받았는데 그녀를 집도한 의사는 위벽에 엄지손가락 크기의 수많은 전이된 암을 발견했다.

암은 림프절까지 전이되었으며, 진단은 선암으로 확진됐다. 그녀를 집도한 의사는 위의 2/3를 절제하는 근치적 수술을 시행했다. 의사는 전이된 다른 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수술을 마쳤다. 그 외과의사는 암이 너무 진행됐기 때문에, KA가 최대 3개월 정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가족에게 말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저는 암이 두렵지 않아요. 종교적 신념이 있기 때문이죠. 신념이 없었다면, 암이 공포스러웠을 거예요. 저는 암이 꽤 진행되기 전부터도 암 때문에 고통 받았어요. 이것 때문에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어요. 저는 고집 센 기질을 갖고 있어서, 제가 암에 걸렸다고 스스로 저를 궁지에 몰아넣었어요. 그러나 제 신앙은 삶에서 단지 생명을 구하는 것보다 내 영혼을 구원해주는 신께 감사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때부터 진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수술 후 9년이 지났음에도 그녀는 훌륭한 건강을 지니고 있다. 신체검진과 방사선 검사는 암의 어떤 증거도 남아 있지 않으며, 전이 또한 되지 않았다.

 

사례4 : KK는 1896년 일본 농가에서 태어났다. 16세 때, 그는 불교신자가 됐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28세 때 결혼했다. KK와 아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중국 북경에서 살았다. 일본에 돌아왔을 때, 그들은 궁핍한 삶을 살았다. 그는 농촌에서 벼농사를 했으며, 아내는 행상을 했다. 삶은 극도로 궁핍했으며, 도움의 손길조차 기대할 수 없었다.

47세 때, 항문출혈이 있었지만, 치질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대학병원에서 검사했을 때, 직장에 윤상종양이 발견됐다.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으나, KK는 암은 두렵지 않다며 거절했다. 그때는 전쟁 직후였으며, 사회보장시스템이 빈약할 때였다. 그는 수술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었다. 그는 수술에 들어갈 막대한 돈을 빌릴 수 없었기 때문에. “1-2년만을 산다고 해도 가능한 그동안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결심했다. 배와 등의 통증은 계속 증가되어 쇠약해졌으나, 점차 이런 증상들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30년이 지나고 1973년, 76세가 됐을 때, 위의 포만감과 같은 새로운 증상이 나타났다. 위 내시경을 통한 위의 조직검사를 포함한 진단으로, 매우 심한 악성종양임이 판명났다. 그는 모든 종류의 치료를 다시 거절했다. 1975년 이케미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때도 그는 살아있었으며, 건강이 꽤 좋은 상태였다.

KK는 불교적 신앙이 인생에 걸친 어려운 고비 때마다 강력하게 지지해줬다고 진술했다. 그는 인생 전반에서 큰 야망이나 성취에 뚜렷한 관심이 없는 동안에도, 모든 종류의 집착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것을 체화한 것처럼 보였다.

 

사례5 : YY는 1920년 일본에서 태어나서, 21세에 농부와 결혼했다. 그녀의 집은 이전부터 내려오는 큰 빚이 있었고, 그녀는 가족에게 농지를 되돌려주는 대가로 팔린 것이었다. 그녀는 매일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고된 농사일을 했다. 농사일이 없는 낮에는 채소를 팔고, 밤에는 집안 살림을 했다. 게다가 시어머니는 너무 엄했고, 문서에 복종하도록 했으며, 남편은 자기중심적이며 독재적 스타일이었다. 그녀는 부정적인 감정을 고된 육체적 노동을 감당하는 것으로 억눌렀다. YY는 후에 자신의 삶을 “죽음만큼 고통스러운 것”으로 표현했다.

30년 이상의 상상을 초월한 고생을 하는 동안, 그녀는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 건강을 갖고 있었다. 58세에 복부통증이 시작됐으나, 그녀는 너무 고된 일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다. 후에 그녀는 장출혈로 인해 빈혈증상을 보였으며, 반복적인 수혈이 요구됐다. 복부외과의 진단에서 광범위하게 전이된 암이 위와 복강 곳곳에서 발견됐다.

조직검사를 한 결과 위선암으로 진단됐으며, 의사는 완화적 위절제술을 시행했다. 그녀의 경우는 가망이 없다고 간주됐으며, 가족은 그녀가 단지 1-3개월 정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YY는 이런 진단에도 걱정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았다. 수술 후에 그녀는 강인성을 다시 찾았으며, 4달 후에 건강이 꾸준히 좋아져서 퇴원했다. 질병에 걸렸을 때부터, 그녀의 삶에 급격한 변화가 시작됐다. 모든 가족의 태도가 바뀌었다. 그녀는 가족에게 그녀의 삶을 희생해 왔으나, 지금은 이런 의무로부터 자유롭게 됐다.

게다가 가족은 그녀를 배려와 사랑과 동정적인 관심으로 보호하기 시작했다. 그녀 자신도 스스로 변하는 경험을 했다. 그녀는 자신이 태생적으로 종교적 심성을 가진 성격특질을 가지고 있었다는 직관을 경험했다. 그녀는 이제 그녀의 삶을 지배하고 있던 자기중심적 질문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친구들과 스포츠 여행과 같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억압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조를 암송하는 그룹에 참석하기도 했다. 수술 5년 후, 그녀의 건강은 훌륭했으며, 여전히 다른 사람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

 

이들 사례들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진단 결과를 알고도, 우울증에 빠지거나 절망, 동기 상실, 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보이는 등의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그들은 어떤 특정한 방식, 예를 든다면 ‘진단 결과를 바꿔서’ 자신을 치유시켜 달라고 신에게 간청하거나 신과 흥정하는 것 같은 기도를 올린 적이 없었다. 그들은 ‘싸우다’라는 단어가 가지는 어떤 일반적 의미도 암에 대응시키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암에 대해 보였던 태도는 새롭게 시작하는 헌신과 신에게 드리는 감사였다. 그들은 모두 신 앞에서 자기 자신을 내려놓았고 자기 자신에게 진실해지며 겸허해졌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소살리토 순수지성과학연구소의 연구분야 부회장이었던 브렌던 오레건 역시, 이러한 자발적인 치유현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는데, 근본적이고 자발적인 치유현상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은 ‘심리학적으로 다른 입장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런 현상을 겪은 사람들이 보이는 주된 특징은 이들이 이런 치유를 단호하게 요구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기적이 일어나길 원하지도 않았고, 어떻게 해서든 우주로부터 근본적인 치유력을 짜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아니었다. 그들은 인정하고 감사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이었고, 마치 그들이 지닌 질병에도 불구하고 만사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곤 했던 사람이었다.

따라서 자발적 치유현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특징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았고, 신 앞에서 겸손해졌으며, 암의 사망선고에도 불구하고 감사와 기쁨이 마음의 중심에서 넘쳤다. 따라서 이러한 마음이 형성될 때 비로소 마음의 치유 기전이 작동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마음은 그릇과 같다. 마음이라는 물통 안에 물이 담겨있고 그 안에 냄새나고 더러운 찌꺼기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러한 더러운 찌꺼기를 마음에서 없애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어떤 사람은 짜증과 화가 나더라도 이를 꾹 눌러 참는다. 이는 (그림38)의 가운데와 같은 상황이다. 물통을 가만히 두었을 때는 더러운 찌꺼기는 밑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물통 위의 물은 맑게 된다. 따라서 이를 경우 본인은 본인의 마음이 더러운 찌꺼기가 없는 선(善)의 마음이 된 것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 그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았을 때는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가 (그림38)의 오른쪽과 같이 다시 떠오른다. 따라서 이는 참된 선(善)의 마음이라 볼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짜증과 화가 나는데 이를 억지로 마음에 눌러 참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그러한 감정 자체가 형성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이는 (그림39)의 가운데와 같은 상태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그림39)의 왼쪽과 같이 물통 안에 있는 냄새나고 더러운 찌꺼기를 물통 밖으로 제거해 내어야 한다. 이를 경우 찌꺼기가 다 제거되면 (그림39)의 가운데와 같이 물통의 물 전체는 더 이상 더러운 냄새가 나지 않는 맑은 물이 된다. 이를 경우 어떤 이유로 물통을 마구 흔들어 놓는다 하더라도 (그림39)의 오른쪽과 같이 이제 더 이상 떠오를 찌꺼기는 없게 되어 맑은 물 그대로 있게 된다. 따라서 이를 참된 선(善)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Jaerock Lee).

옛 선인들이 말하였던 지감조식금촉이란 (그림39)의 방법과 같이 마음에서 더러운 찌꺼기를 없애어 참된 선(善)의 마음을 이루는 것으로 여겨진다.

 

자발적 치유 현상을 보였던 사람들의 마음은 (그림39)에 가깝다고 여겨진다. 비록 마음 안에 있는 찌꺼기가 다 버려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적어도 그러한 과정에 있었던 사람들인 것 같다. 그렇게 추정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자기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는 작업을 통하여 마음의 더러운 찌꺼기를 하나씩 제거하였고, 그 결과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는 상태라고 할 수 있는 암의 사망선고를 받고 나서도 마음 중심의 감사와 기쁨을 잃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다는 데 있다. 따라서 자발적 치유 현상을 보였던 사람들은 이러한 참된 선(善)의 마음을 부분적으로나마 경험하였던 이들로 여겨지며, 이러한 참된 선(善)의 경험으로 인하여 마음의 치유 능력이 순간적으로나마 발휘되어 질병이 치료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참된 선(善)의 마음을 형성할 경우 마음을 이루는 공간 구조물의 시공간 팽창도가 증가하게 되고 그 결과 공간 구조물과 기계 구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물질에 있어서 소립자 이하의 단계에서부터 인력을 증가시키게 되므로 세포 작동의 오류율이 전체적으로 낮아지게 되어 결국 질병의 자발적 치유 과정을 유도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립자 이하 단계에서부터의 상호 인력의 증가로 인하여 강건한 몸으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두고 옛 선인들은 몸을 금강석처럼 보정(保精)한다 말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많은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질병 치유를 위해 선(善)한 마음을 이루려 노력하였으나 질병의 치유를 경험하지 못하였던 것은 (그림39)와 같은 방법으로 참된 선(善)의 마음을 이루지 못하고 (그림38)과 같은 방법으로 형식적인 선(善)의 마음만을 이루는데 머물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질병을 치유하기 위하여서는 (그림39)와 같은 방법으로 참된 선(善)의 마음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의 물통에서 냄새나고 더러운 찌꺼기를 모두 제거해 내어 맑은 물을 형성하여 악한 상대로 인하여 자신의 마음에 어떠한 감정도 생기지 않는 차원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이에서 더 나아가 오히려 선의 말로써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즉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를 발하는 선(善)의 차원으로 들어간 분들도 있게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에게 악을 행하는 상대에게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원수라 할지라도 사랑하며 자신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축복을 빌어줄 수 있는 선(善)의 차원에 들어간 분들도 있다. 이러한 원수까지라도 사랑하여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선(善)을 이룬 사람을 두고 옛 선인들은 성(性)을 통(通)하였다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서 2000년 전 이스라엘의 예수를 들 수 있다. 이는 원수까지라도 사랑하여 자신의 생명을 원수를 위하여 아낌없이 내어준 분이다. 그 외 또 다른 이가 있으리라 본다(Jaerock Lee).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心)이 성(性)을 이루면 기(氣)는 명(明)을 이루게 되고 신(身)은 정(精)을 이루게 된다. 이를 일컬어 옛 선인들은 성통광명(性通光明)이라 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반망즉진(返妄卽眞)하여 성통광명(性通光明)을 이루는 핵심적인 방법은 고구려의 화랑인 조의(皂衣) 선인들이 수련하면서 부른 노래라 알려져 있는 다물흥방지가(多勿興邦之歌)에 명확하게 나와 있다. 그 핵심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진명(眞命)이 커져서 성통광명(性通光明)을 낳음이여, 들어서는 효도(孝道)하고 나서서는 충성(忠誠)하네. 광명(光明)인 고로 뭇 선(善)을 받들어 행(行)하지 않음이 없고, 효충(孝忠)인 고로 모든 악(惡)을 일체 짓지 아니 하네.” 여기서 말하는 바, ‘뭇 선(善)을 받들어 행(行)하고, 모든 악(惡)을 일체 짓지 아니 하는 것’이 핵심 골격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이와 같은 이유로 선복악화(善福惡禍),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말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같이 반망즉진(返妄卽眞)하여 성통광명(性通光明)을 이루는, 이러한 원리는 본 양자중력공간 이론에 의해 잘 뒷받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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